국제공인중개사사무소

제5화 사업으로 번창한 집을 얻다 (2)

[부동산뱅크 2009/07/15 - 조회:5565]

그 집은 사업으로 번창한 사람이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내놓은 물건이라는 점이 승희엄마가 이 집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한국사람들은 집을 살 때 풍수지리나 샤머니즘적인 부분을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특히 승희엄마네는 사업을 하는 집이기 때문에 집을 사는데 이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  

오랜 기간 알고 지내던 송대표는 승희네의 이런 점을 잘 알았다. 이 때문에 투자가치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신경을 써서 딱 맞는 매물을 추천해 준 것이다. 김씨가 매입한 집은 제조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 살던 곳이었다.

송대표의 부동산컨설팅은 단순히 투자가치가 높은 물건을 소개해주는데 그치지 않았다. 사업을 하고 있는 김씨를 위해 사업으로 번창한 집을 골라 준 것이다.. 이런 송대표의 맞춤형 컨설팅은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완벽한 중개였다. 물론 이런 거래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송대표는 그런 집을 구한 건 어디까지나 승희네 운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물건을 소개해 준 송대표에게 김씨가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는 예상이 가능하다.

최근 김씨는 송대표의 중개 전도사가 됐다. 그를 신뢰하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있는 지인들을 소개해주기 시작했다. 송대표도 그 덕분에 거래를 많이 할 수 있었다. 부동산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아도 주민들 간의 커뮤니티, 입소문 등으로 찾는 손님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송대표에게 물었다. 중개업자가 거래를 많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뭔가요? 그는 지체 없이 “철저한 시장분석과 자신만의 논리, 책임 있는 중개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막힘 없이 대답했다. 중개업을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송상진 대표의 확고한 신념이 손님들에겐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를 쌓게 한 것이라고 믿었다.

Episode1 승희엄마 6년... The end (끝)

Staff  인터뷰/편집 현관명   글/ 사진 장재현
Thanks for 출연해 주신 송상진 대표님과 시청해 주신 모든 부동산뱅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